이대목동병원(원장 : 김승철)이 27일 서울시 양천구 목5동 주민자치회관에서만 60세 이상 7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절염 예방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목5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제 9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수강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대목동병원과 목5동 주민자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관절염 예방 강좌는 내구성이 뛰어난 엉덩이 인공관절 ‘프록시마(Proxima)’를 직접 개발해 시술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소장이 맡아 평상시 건강관리 방법, 관절염 예방법과 관절염 환자가 지켜야 할 생활 수칙 및 단계별 치료법 등에 대해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양천구는 평균 수명의 증가로 노년기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요즈음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으로 활기찬 노년기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구내 20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