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수도권 및 영남권 거주 고위험군 사망자 4명 추가 발생해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분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망자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89세 여성과, 59세 남성으로 각각 뇌출혈과 암을 앓아 오다,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사망했다.
영남권에서는 60세 남성과 75세 여성이 만성폐질환을 앓다, 신종플루로 사망했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33건으로 이중 28건이 고위험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