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장애인차별 해소를 위해 전문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공청회를 오는 5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조남훈 건강증진기금사업지원단장이 주재하고 연구용역을 수행한 전광석 연세대 법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이날 토론자는 김정열(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 이문희(한국장총), 손복목(장총련 사무총장), 권선진(평택대), 조용만(건국대), 안종주(한겨레신문), 박종운(기독변호사회), 변용찬(보사연), 박수경(경실련) 등이다.
한편 복지부는 별도의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핵심업무과제로 설정하고 전문용역을 지난 4월에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