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의료진이 최근 제48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우수포스터상, 우수구연상 등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구연 11개, 포스터 12개 등 총 23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남대병원 송호천 교수는 순환기내과와 공동 연구한 ‘심근 관류 스펙트를 이용하여 평가한 급성심근경색 돼지 모델의 허혈성 재관류손상 및 좌심실 재형성에 미치는 Neu2000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정아리 전공의(R3)는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전 항암화학방사선 요법 후 치료 효과 예측에 관한 F-18 FDG PET과 MR의 파라미터 비교’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또 김현식 연구원은 ‘발광영상측정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영상의 광학적 잡음 제거 기법 개발’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범희승 교수(대한핵의학회장, 화순전남대병원장)는 그 동안의 한중일 핵의학 학술대회, 일본 핵의학 학술대회에서 국내 핵의학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HDX 학술상을, 이병일 박사는 PET/CT 정도관리 인증시스템 표준화 연구로 2010년 GE Healthcare Medical Diagnostics 산학연구과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