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김혜성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보임됐다.
11일 국회 복지위에 따르면 유일호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복지위원 자리에 지난 9일자로 김혜성 의원(1955년생)이 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다시 24명의 정원을 채워 운영되게 됐다.
김 의원은 친박연대 양정례, 김노식 전 의원의 당선무효로 공석이 된 비례대표 자리를 승계해 이달 초 국회에 입성한 인물.
김혜성 의원은 숙명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 기획위원회 위원, 2008년 친박연대 여성국 국장, 2009년 친박연대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