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본관과 암센터를 잇는 연결 통로에서 삼성서울병원 사료전시회를 개최한다.
병원 내 모든 부서가 참여한 이번 사료전시회는 삼성서울병원이 위치한 일원동이 논밭이던 시절에서 착공식, 상량식을 하는 과정을 거쳐 지난해 암센터를 건립하고 최근 삼성암연구소를 오픈한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이 주된 행사다.
또한 영상의학과, 간호본부, 건강의학센터,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의공과 등 특정 부서의 변천사와 삼성서울병원의 국제교류, 출판물, 동호회, 사회공헌, CS 활동, 수상 내역 등의 역사도 정리됐다.
사료전시회를 주관한 임효근 진료부원장은 "이번 사료전시회는 삼성서울병원의 지난 15년간의 발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병원 직원들의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대내적인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