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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복지부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9-11-12 06:43:24
보건복지가족부는 외과와 흉부외과 전공의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수가를 각각 30%, 100% 인상하는 파격 조치를 단행했다.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근무환경과 수련여건을 개선하고, 이들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에도 전문술기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자율적으로 창출해 달라는 게 수가인상의 목적이다.

그러나 외과학회가 실태조사한 결과 수가 인상분으로 전공의 월급을 인상한 수련병원은 25곳에 불과했고, 55곳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전공의 근무환경을 개선한 수련병원도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고, 전임의나 봉직의, 교수를 늘린 기관도 많지 않았다.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보다 배를 불리는데 급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수련병원에 따라 외과 전공의 월급 인상액이 200만원에서 50만원까지 편차가 극심해 빈익빈 부익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고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도 전공의 모집이 코앞에 다가왔고, 외과와 흉부외과 지원율이 과거에 비해 어느 정도 증가하지 않을 경우 수련병원들은 상당한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선 안된다는 여론이 조성되기 전에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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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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