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이 최근 혈관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안산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혈관센터는 흉부외과를 비롯, 영상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선진국형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혈관센터는 그 동안 주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맞춤형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혈관클리닉 행사 등을 통해 혈관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가고 있다.
최재현 안산병원장은 "21세기의 의료는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한 시스템 진료"라며 "환자 중심의 치료를 통해 궁극적인 의료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혈관센터 조원민 교수는 "혈관센터는 안산지역 내 최초의 혈관 전문 치료 센터로써 그 동안 고려대 안산병원이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진보한 진료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