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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수가 최대 53%↑…혈액 등 자동화검사료↓

건정심, 신상대가치점수 개편안 의결…내년부터 단계적 적용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11-25 20:14:45
신생아 및 중환자실 입원료가 최대 52.9% 인상된다. 반대로 자동화 장비를 이용한 혈액검사와 면역효소검사 등의 상대가치점수는 하향 조정된다.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상대가치점수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신생아 및 성인·소아중환자실 등 입원료 관련 상대가치점수가 내년부터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기본진료료 재평가 연구결과, 진찰료 및 일반병동 입원료 상대가치에 비해 중환자실 및 특수병동 입원료 상대가치점수가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각각 시설 설치비 및 인건비, 재료비용 등을 반영해 점수를 상향키로 한 것.

세부적으로는 신생아실 입원료 상대가치점수가 현행 373.48점에서 2012년까지 570.93점으로 52.9%가량 인상되며 성인 및 소아중환자실 입원료 점수 또한 1459.44점에서 1535.24점으로 5.2% 인상된다.

아울러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도 2037.02점으로 0.3% 인상되며, 무균치료실 입원료는 3372.03점으로 19.3%, 격리실 입원료는 1219.51점으로 6.3% 가량 각각 인상된다.

입원료 상대가치점수는 신상대가치점수의 단계적 도입방식에 따라 2010년 60%, 2011년 80%, 2012년 100%로 조정돼 반영될 예정이다.

혈액검사-면역효소검사 등 109개 검사 상대가치점수 인하

한편 자동화장비를 이용한 검사행위의 상대가치점수도 대폭 조정된다.

자동화장비를 이용한 동시검사 행위는 총 143개로, 건정심은 이중 소변검사와 일부 혈액검사 등 32개 행위의 상대가치점수는 상향조정하고 혈액검사와 면역효소검사 등 109개 행위의 상대가치점수는 하향 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조정으로 자동화 장비를 이용한 행위에 대한 점수는 총 11억3771만8000천점이 차감된다.

자동화 장비를 이용한 검사 행위의 상대가치점수 증감분은 2010년 40%, 2011년 70%, 2012년 100%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건정심은 의사의 업무량과 진료비용 등을 반영해 가정간호 기본방문료 또한 인상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가정간호 기본방문료 상대가치점수는 현행 342.96점에서 491.30점으로 43.25% 가량 높아진다.

복지부는 가정간호 기본방문료 상대가치점수 조정시 가정간호 상대가치점수 총점이 3947만9000점 가량 순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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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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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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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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