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에서 발견되는 자연 지질 물질인 스핀가디엔(sphingadiene)이 대장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12월호 Cancer Research지에 실릴 예정이다.
이 연구결과는 아직 예비적인 단계.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콩이 대장암 발생을 왜 예방하는지 설명해줬다고 밝혔다.
미국 오클랜드 소아암 병원의 쥴리 사바 박사는 과일파리 내 스핀가디엔 수치가 더 높을수록 변이 세포의 사멸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을 알아냇다.
사바 박사는 콩 제품 섭취가 대장암을 예방하는 주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이용한 대장암 치료제 개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