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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병원회 의료경영세미나 성황리 개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동시개최로 효과 높여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9-11-29 22:16:57
부산시병원회(회장 정흥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의료산업의 미래와 병원경쟁력 키워드’라는 주제로 의료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병원협회 지훈상 회장의 축사와 함께 총 250명의 많은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금년 한해 병원계 변화들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미래의료산업 과 대응전략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먼저 강연자로 나선 이왕준 이사장(명지의료재단)은 ‘의료기관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10년전 유통구조와 비교하면서 현재 의료공급체계의 문제점과 미래 의료공급체계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의료소비자의 변화로 인해 윤리경영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앞으로 의료시장 개방체제에서 병원경영과 기능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는 ‘의료허브의 조건’의 4대 조건으로 진료표준화, 환자안전시스템, 개방형체제, 윤리경영을 언급했다. 특히 향후 2-3년내에 환자안전과 윤리경영의 시스템과 개념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경쟁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최근 의료정책변화와 병원대응방안’의 내용으로 외래수술센터(Day Surgery Center), 분원설치 등 경쟁우위전략과 네트워크 경영, 경영다각화 전략 등 의료의 패러다임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부산시병원회 정흥태 회장은 "이번 의료경영세미나를 통해 지역의료기관의 새로운 활로 모색과 경쟁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지역병원들도 국제화 시대에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전문화와 경쟁력을 갖추고 환자안전, 감염, 의료사고 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가 열린 이날에는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국내최초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집행위원장 정흥태)이 열려 부산의료관광의 열띤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국제 의료관광 전문가와 관광업계 에이전시를 포함해 국내외 의료기관들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으며, 의료관광의 세미나와 60여 기관의 부스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일본후쿠오카 의사회와 부산시병원회의 의료교류 협정을 체결해 향후 부산의료관광 활성화와 해외환자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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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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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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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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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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