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 30일 이대의과대학 김옥길홀에서 제10회 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25개 팀이 참여해 10개 팀이 구연 발표를 실시했고 총무과, 원무과, 협력업체, 적정진료센터 연합팀의 ‘주차시스템 QI 활동’이 1등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또 15개의 지면 발표 팀 중에서 4개 팀이 포스터 전시를 진행했는데 직원들의 인기투표로 인공신장실의 ‘복막투석환자의 출구감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QI 활동’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주차 시스템을 전산화하고 차량 번호 확인 시스템으로 투명한 주차요금 정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속한 입∙출차로 입∙출차 대기시간이 줄어 주차 회전율이 증가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병원 측은 "내원객들이 병원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서비스인 주차 서비스의 운영 효율 상승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져 병원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김승철 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한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덧 10회를 맞이한 CQI 경진대회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지속적인 CQI 활동의 노하우가 내년 병원인증평가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