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이 최근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 의학계 인사들과 교수, 개원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7일 관동의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송재성 심평원장이 '최근 보건의료계의 변화와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신종 전염병의 시대; 현황과 대책'에 대해,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이 '해외환자 유치와 글로벌 헬스의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관동의대에서 3개, 명지병원에서 6개, 강릉동인병원에서 1개, 인천사랑병원에서 2개 등 모두 12개의 연제도 이어졌다.
이왕준 관동대 의료원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의학의 변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양질의 교육과 진료가 가능해 지리라는 취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