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최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2009 감성서비스경진대회'를 개최했다.
7일 제일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리스(IRIS, I’m Ready Immediate Satisfaction' 컨셉으로 계절별, 상활별 응대 매뉴얼을 표준화 및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발표한 원무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은 손잡아 주기, 칭찬하기, 보호자 격려하기 등 임신부들이 느끼는 출산의 고통과 감동을 의료진들도 함께 교감함으로써 임산부가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한 모아간호과가 차지했다.
이외 병동간호과, 외래간호과, 수술간호과, 영상의학과, 총무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8개 과가 참여해 진료현장에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했다.
목정은 원장은 "의료는 서비스업으로 앞으로 어느 병원이 좀 더 고객의 마음을 자극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하느냐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제일병원은 꾸준한 서비스 개선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고객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의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