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병원 직원 중 23.6% ‘비정규직’

보건의료노조…지난 97년 비해 4.5배 증가해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05-27 17:23:14
국내 병원사업장에 종사하는 직원 중 4명 중 1명(23.6%)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윤영규)는 지난 1월부터 전국 44개 병원을 대상으로 ‘2004년 임금·인력 및 직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병원사업장 종사자 중 23.6%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97년 5.2%에 비해 4.5배 증가한 수치라고 최근 밝혔다.

조사결과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병원은 삼성제일병원으로 32.4%가 비정규직이였으며 서울대, 전남대 등 4개 국립대병원, 마산의료원 등 2개 지방공사 의료원 그리고 산재의료원 등 9개 병원에서의 비정규직 비율이 3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비정규직의 임그은 정규직 노동자임금에 비해 직접고용된 비정규직 직원일 경우 49.3%, 간접고용된 비정규직 직원의 경우 43.2%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 비정규직의 시간급은 평균 2446원이며, 최소 1690원부터 최고 3384원으로 20%가량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균노동시간은 직접고용 노동자가 주당평균 48.1시간, 간접고용노동자는 주당 52.3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직의 경우 주당 평균 84.0시간을 근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