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역내 동북아중심병원을 개설할 것이라는 설이 난무했던 존스홉킨스 병원이 한국 진출 계획이 없음을 공식 표명했다.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의 국제부 총책임자인 스티브 톰슨씨는 28일 기자회견을 자처해 한국진출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한국으로부터 어떤 구체적인 제안이 있으면 한국진출을 고려해볼 수 있다"며 여운을 남겼다.
존스홉킨스 병원을 초청한 해외치료 전문컨설팅 회사인 캔서에이드 관계자는 “당초 존스홉킨스 병원이 한국 진출의 의향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이나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