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신년사| 송보완 한국병원약사회장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기사입력: 2009-12-31 21:00:58
송보완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경인년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믿음이 함께 하며,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어 밝게 웃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병원약사회의 제20대 회장으로서 2009~2010년 2년의 임기 중 첫 해였던 지난 2009년은, 그동안 축적된 한국병원약사회의 경험과 성과에 힘입어 한 걸음 전진한 해였다고 자평합니다.

종전에 2,400여명 수준이던 회원수가 2009년에는 2,650여명으로 늘어나 회세가 강화되었고, 그에 따라 춘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하여 학술세미나, 연수교육 등 각종 교육학술행사의 참석인원수가 줄줄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고, 회원들의 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이 연중 계속 진행되었으며, 추계학술대회 회원논문발표편수를 비롯하여 병원약학 연구논문 활성화 등 학술적 측면에서도 종전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약대학생 실무실습 교안 마련 및 시범 실습교육 추진 준비 등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현실적인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숙자 및 노약자를 위한 의료봉사활동, 약물오남용예방교육을 위한 전문가 양성교육,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환아돕기운동 등 회원들의 사회참여 및 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무엇보다 우리 회원의 오랜 숙원이던 병원약사 인력 기준 법 개정 추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였고, 그 결과 의료기관 무자격자 조제 근절과 합리적인 인력 기준 정립 취지에 걸맞는 인력 기준 개정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인력 수급과 병원 경영 측면 등의 이유로 법 개정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현실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새 날 새 아침을 맞이하면서 과거에 대한 아쉬움,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각오는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동반자일 것입니다. 2010년을 맞이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아쉬움이 크기에,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희망을 부여잡고자 합니다. 지난 해 한 걸음 전진할 때 쓰러지며 입은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탓입니다. 그러나, 저희 병원약사들은 더욱 더 성숙하고 발전하기 위한 성장통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우뚝 서고자 합니다. 늘 그래왔듯, 병원약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이바지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평소 저희 병원약사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경인년 새 아침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웃음을 기원하며, 호랑이처럼 날마다 새롭고 힘찬 기운으로 기쁘고 즐거운 일들을 가득 만들어내시는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인년 새 아침
회장 송 보 완 올림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