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상태이며 변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신종플루 대유행 단계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HO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변이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플루 전세계 대유행 단계를 종료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며 일부 북반구 국가에서 두 번째 신종플루 발생 정점이 지나간 반면 다른 국가에서는 신종플루 전염 상태가 높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지난 3월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최소 만천 516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신종플루의 빠른 전파속도를 고려해 WHO는 전세계 유행단계를 선포한 바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서 신종플루가 경미한 증상만을 보이면서 WHO가 과잉 반응을 한 것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