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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시장 1강 3중…'유트로핀' 최강자

"싸이젠, 출시 1년만에 점유율 10% 대 안착"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1-07 10:40:51
국내 성장호르몬제 시장 판도는 1강 3중으로 요약된다. '유트로핀'이 크게 앞서가는 가운데, '그로우트로핀', '제노트로핀', '싸이젠' 등 3품목이 뒤를 쫓는 형국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출시된 성장호르몬제는 LG생명과학의 '유트로핀'(49%), 동아제약의 '그로우트로핀'(17%), 화이자(녹십자 판매)의 '제노트로핀'(14%), 머크세로노의 '싸이젠'(12%) 등이며, 이들 4제품은 전체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600~700억원.

유트로핀플러스
먼저 '유트로핀'은 성장호르몬 시장의 절대 강자다. 최근에는 기존 '유트로핀'(소아 및 성인용)을 소아용인 '유트로핀플러스'와 성인용인 '디클라제'로 구분해 발매했다.

이중 눈에 띄는 제품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유트로핀플러스'다. 이 제품은 매일 투여해야하는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일주일에 한 번만 주사해도 1일 제형과 동등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트로핀플러스'는 세계 최초의 서방형 성장호르몬제"라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만큼 시장 점유율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머지 3품목은 10% 대의 점유율로 '도토리 키재기'다. 다만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싸이젠'이 돋보인다. 획기적인 전자기구 '이지포드'를 접목, 환자 치료 편의성을 높여 시장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지포드'는 투약 후 주사된 용량이 확인되며, 투여 횟수를 기록해 의료 전문가가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바늘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항상 숨겨져 있고, 치료 초기에 환자의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화면 상에 안내글이 제공된다.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영 교수는 "'이지포드'는 환자 스스로가 호르몬제를 안전하고 쉽게 투여할 수 있게 해 세계적으로 성장호르몬 환아 및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2008년 11월 출시됐다.

'지노트로핀'은 지난해 8월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며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다. 소아 특발성 저신장증이란 신장이 300 분위수 미만이면서 성장호르몬 부족과 관련되지 않은 성장부진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화이자가 생산하고 국내에서는 녹십자가 판매하고 있다. 국내 출시는 지난 2005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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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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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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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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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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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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