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단독 대표체제에서 2인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다.
동국제약은 지난 4일 경영 의사 결정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권기범 사장이 부회장으로, 이영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됐다고 7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번 승진 인사는 의약산업의 격변의 시대에 더욱 더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사장은 "올해 다양한 신제품 발매와 바이오 개량신약의 가시화 등 R&D강화를 통해 2010년을 본격적인 고도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