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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여성의료센터' 사업 복지부에 건의

산의회 오성일 이사,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한방에 해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0-01-12 11:46:17
오성일 의무이사
전국의 일부 지자체들이 '찾아가는 산부인과'사업을 추진, 산부인과의 폐업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찾아오는 여성의료센터'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산부인과의사회 오성일 의무이사는 최근 '찾아오는 여성의료센터'사업을 기획, 복지부 측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취지는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설립하자는 것.

예를 들어 1층은 분만장+수술장, 산부인과 외래진료, 가정의학과 외래진료를 실시하고 2층은 영유아 보육센터를 설치해 여성들의 편의를 높이고 나머지 층에는 여성노인의 요양병원을 둠으로써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번 사업을 시작할 경우 산부인과 외래 및 분만장, 수술장에서 3~4억원, 영유아 보육원에 1억원, 요양병원 2억원 등 총 6~7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는 전국에 50곳을 개설한다고 치더라도 350억원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소요되는 예산과 비교할 때 상당히 절감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또한 찾아오는 여성의료센터의 강점은 월 수입과 지출이 유사해 설립한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유지되므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정부의 지원 없이도 자생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오 의무이사의 월수입 추정치에 따르면 분만 수술16건(16건*50만원)으로 800만원, 산부인과 및 가정의학과 외래수입 1000만원, 노인요양병원(40인*200만원)8000만원, 보육원 수입 300만원으로 월 1억 100만원 정도에 이른다.

한편 월 지출은 인건비 6500만원, 임대료 300만원, 전기수도공과금 300만원, 세금 1000만원, 식당운영비 1000만원, 약품 소모품 1000만원으로 총 1억 100만원으로 수입과 지출이 맞아 떨어진다.

그는 "이 사업은 노인여성 40명 이상이 입원할 때까지 정부가 매달 운영비를 보조해주고 분만 등을 전담할 수 있는 산부인과 의사도 요양병원 1등급 의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조건이 갖춰진다면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복지부 측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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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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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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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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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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