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2010년 매출 성장률 20% 이상 성장과 경상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기존 제품과 유망제품의 조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혁신 가치 부문은 전반적인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현재 개발중인 고혈압 신약 '피마살탄'의 상품화를 위한 일정을 차질 없이 준수하고,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등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원가 절감운동인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 활동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화된 성과 평가시스템을 통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고객가치 부문은 현장영업 활성화,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정착시키며, 임상시험 연구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외 협력체제를 공고히 구축한다.
인재가치 부문은 성과주의 인사 시스템 정착을 통한 실행력 강한 인재 육성을 핵심으로 정한다. 직급별, 직능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유연성 있는 직원 순환제도를 실시한다.
항암제 부문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더불어 새롭게 출시하는 신제품들과의 조화를 통해 국내 항암제 비즈니스를 하는 제약사 중에 1위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순환기 부문은 고혈압치료제인 '시나롱', '모노프릴', '비알살탄', 항혈전제인 '아스트릭스', '사포텍트', '클로피도그렐'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중심의 병원 시장과 처방 중심의 의원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
또한 출시예정인 고혈압 신약인 '피마살탄'의 허가를 획득하고 2011년 발매에 맞춰 제품을 널리 알리는 홍보에 순환기 역량을 집중한다.
신제품은 '부스파정 15mg' 등 총 10개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부스파정15mg', '보령피오글리타존정15mg', '메로페넴주', '졸뎀속붕정', '페이레트캡슐', '보령염산탐스로신캡슐0.1mg', '보령아데포비어정', '리피칸40mg', '루즈벨트정', '보령뷰티플라주', '보령카르니틴산' 등이 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