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췌장암 발생 시기, 가족력 위험성 결정에 주요 인자

50세 이전 발병한 경우, 다른 가족 발생 위험 9배로 증가해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10-01-20 08:05:35
50세 이전 췌장암이 진단된 가족 및 친척이 있는 사람의 경우 췌장암 발생의 위험성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지에 실렸다.

전체 췌장암 발생의 약3%는 가족력에 의한 것이며 이런 환자의 경우 유전자 변성이 췌장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친척 및 가족의 췌장암 진단 연령이 다른 가족들의 암 발생 위험성에 중요한 인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슨 홉킨스 의과대학의 알리슨 클라인 박사는 가족 구성원이 췌장암이 발생한 경우 일반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은 6배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50세 이전에 췌장암 진단을 받은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은 9배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천7백 가족의 9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부 가족의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었다.

연구기간 중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중 29명이 췌장암이 발생했다. 한편 산발적인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는 8명이 췌장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인 박사는 조기 암 발생이 산발적인 췌장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는 췌장암에는 중요한 위험인자가 된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