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최근 미국 매릴랜드에 연구 개발 기능을 갖춘 법인을 설립하고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R&D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9일 본격적인 연구소 가동을 위해 본사 연구원을 미국 매릴랜드에 파견, 현지에서 제품 개발 및 C&D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법인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미국 내의 다양한 연구 그룹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국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준비해온 결과로, 이를 계기로 글로벌 R&D 연구 시스템을 구축,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미국 연구소 진출을 계기로 세 연구소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웍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