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의 기능성 복합신약 2건이 임상에 돌입한다.
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최근 기능성복합신약 'HL-008'과 'HL-040'의 임상 1상 시험 신청에 대해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HL-008'은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로잘탄'(ARB 계열)과 '암로디핀'(CCB 계열)의, 'HL-040'은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아트로바스타틴'과 고혈압치료제 '로잘탄'의 기능성 복합신약이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이번 복합신약은 시간차 흡수기술로 두 약물의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을 해결했다"며 "단일제에서 복합제 처방으로 바뀌고 있는 심혈관계 약물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지혈증·고혈압 동시 치료제인 'HL-040'은 현재 임상을 진행중인 'HL-007과 같이 임상 1상 만으로 제품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