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사상 최악의 지진사태를 맞아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구호사업을 위해 성금 2572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안동병원 임직원은 지난 19일부터 자발적인 모금을 시작해 5일간 813명의 임직원이 1286만원을 모금했다.
여기에다 강보영 이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만큼 보태겠다는 약속을 실천해 총 2572만원의 성금을 아이티 현지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했다.
강보영 이사장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이 재난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으로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