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메디칼이 드라마 협찬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SBS 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에 의료기기를 협찬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라마에 제공되는 제품은 보육기(인큐베이터), 검진대, 황달치료기 등 중외메디칼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의료기기다.
특히 보육기(인큐베이터)는 국내에서는 중외메디칼이 유일하게 생산하는 필수 의료장비로 FDA, CE, UL, SFDA(중국)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전세계 4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 세계 2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0)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해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성구 중외메디칼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드라마는 병원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노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