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의 새로운 대장암 분자진단검사법인 'RealTime mS9' 가 유럽인증(CE)을 확보했다.
1일 애보트에 따르면, 이 진단법은 비침습 DNA 검사로 혈액 샘플을 통해 대장암과 연관성이 있는 유전자 셉틴 9 의 단백질 변형 여부를 검출한다.
또 혈장내 셉틴 9유전자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최초의 검사법인 동시에 애보트의 m2000 PCR 기반의 분자진단학 시스템을 응용한 종양 검사법 제품 중 첫 번째 제품이다.
이 검사법은 현재 미국에서도 승인 신청 과정을 밟고 있다.
애보트는 "특히 이 검사법은 의사가 대장암 의심 환자에게 대장내시경을 추가로 받는 것이 좋을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장암은 전세계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종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