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최근 '무료진료 행복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북 제천시 수산면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에는 정형외과 정성수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와 약사, 의료기사, 간호사 등 총 75명이 참가해 4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을 돌봤다.
정성수 의료지원단장은 "올해에는 진료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료진료에는 사진동호회가 참여해 141명의 주민에게 효도(영정)사진을 촬영해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