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최근 대강당에서 러시아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문화이해'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 국민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대학 최윤락 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러시아, 러시아인, 그들의 문화'라는 주제로 한 시간 반 가량의 강좌가 열려 러시아의 문화와 생활 등을 이해하고 에티켓 등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러시아인들에 대한 에티켓, 간단한 인사말 등 미리 알고 환자를 대할 수 있어 러시아인들을 대할 때 더욱 가깝게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도 몽골, 아랍, 중국 문화에 대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