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으로 운동이 자유롭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치료 임상시험이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하게 됐다.
영국 생명공학사인 리뉴런은 영국 유전자치료 위원회로부터 줄기세포 치료 임상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몇차례의 연기와 질의등을 거쳐 나온 것이다.
리뉴런사가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법인 ReN001은 신경줄기세포를 환자의 뇌에 직접 주입해 뇌졸중에 의해 손상 받은 부위가 회복되는지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한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약 2년동안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리뉴런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후기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