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2기 멘토링 80쌍이 공식 출범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본사를 비롯해 연구센터, 팔탄공단, 평택공단에 입사한 신입·경력 사원들을 대상으로 2기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총 80쌍의 멘토-멘티를 출범시켰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제2기 멘토링부터 매달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멘토링 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빠른 정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1기 멘토링에 참여자 정은주 사원은 "멘토와 정서적·업무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회사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멘토링 2기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팀 박노석 팀장은 "멘토링 제도가 한미약품의 새로운 사내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멘토링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