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10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0 유한 가족회사 신년교례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교례회에서는 조수철 서울대 의대 교수로부터 초청강연과 각 사별 임원 소개와 함께 만찬을 나누며 2010년 한해도 서로간의 우의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나가도록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신년교례회는 우리 모두가 유한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고 결속력을 높이는 자리"라며 "올해도 유한의 모든 임직원들이 도전과 미래를 위한 창조혁신을 통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과 김윤섭, 최상후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유한재단 한배호 이사장, 유한학원 김일섭이사장, 유한킴벌리 김중곤 사장,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 유한메디카, 한국와이어스 등 가족회사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