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간호부(부장 이용규)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간호사들이 손수 준비한 1200여 개의 초콜릿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16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간호부는 초콜릿을 들고 각 병동, 인공실장실, 중환자실, 신생아 중환자실 등을 순회하며 환자들에게 나눠주며 병원 생활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용규 간호부장은 "설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들에게 자그나마 위안이 되고자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모든 환자분들이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