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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5% "만성질환 단골의사제 선택하겠다"

건보공단 설문 결과…고혈압·당뇨병환자 선택율 높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0-02-17 12:11:32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중인 만성질환자 단골의사제와 관련, 국민의 상당수가 단골의사제를 선택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더욱 높은 선택율을 보였다.

17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국민 3389명을 대상으로 단골의사제 참여의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설문조사에서 단골의사제 선택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국민 75%가 선택의사를 밝혔다. 또한 고혈압 환자의 76%가, 당뇨병 환자는 81.8%가 단골의사제를 선택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만성질환이 없는 이들 또한 56%가 단골의사제를 선택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단골의사를 선택할 때 의료기관의 접근성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동네병원에 있는 의사를 단골의사로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는 응답이 53.8%,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46.2%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 우선진료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도 '무조건 동네병원을 선택하는 것보다 동네병원 우선 진료 후 의사를 선택할 수 있을 때 단골의사제를 선택하겠다'는 의견이 높았다.

이와 함께 '다른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선택한 의사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면 단골의사제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61.1%, '선택하지 않겠다'가 38.9%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단골의사 변경의 용이성에 대한 욕구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단골의사 변경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82.9%가 '단골의사를 바꾸고 싶을 때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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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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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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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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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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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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