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KAIST 석좌교수가 안동병원에서 병원 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철수 연구소 사례를 통해 본 조직의 혁신과 특성’을 주제로 강연 했다.
안교수는 의사, 의대교수, 벤처기업 대표, 경영학 스쿨 학생, 그리고 현재 경영전문대학원 학자로서의 인생스토리를 설명하면서 감동을 전했다.
그는 의대교수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벤처기업 창업을 결심하는데 ▶의미가 있는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가 ▶잘하는 일인가 등 세가지 선택기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삶과 기업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중 하나로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는 문제해결의 최적기이며, 어려울수록 편법이 아닌 정공법을 선택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 중요하며, 매사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가져라”고 당부했다.
안동병원은 매월 국내외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월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