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사 4곳이 고혈압약 '미카르디스'(텔미사르탄) 제네릭 생산을 위해 뛰어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2월8일~12일) '텔미사르탄' 성분의 생동성 시험 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승인 기업은 국제약품, (주)씨트리, 한국약품, 태준제약 등 4개사다.
텔미사르탄 성분의 오리지널은 한국베링거잉겔하임의 '미카르디스'이며, 한국GSK와 함께 코-마케팅을 통해 '프리토'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식약청은 또 '올메텍'(올메사탄메독소밀) 생동성 시험 계획서를 제출한 3개 업체에 대해서도 제네릭 생산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