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오키드룸에서 제 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2009년 사업 및 예·결산 보고와 함께,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이사회 위임의 건,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회원 일원화 추진의 건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과 회원 일원화에 관한 발표가 마련된다.
2부에서는 지난 한 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인사들에게 시상 및 공로패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표창 12명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5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7명에게 이뤄지며, 지난 4년 동안 협회발전과 회원사 권익에 이바지한 장영수 상근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협회 윤대영 협회장은 “2010년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명실상부한 의료기기 대표 단체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며,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함께 글로버 시대에 발맞춰 의료기기업계의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