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굿 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은 지난 1일 중국 상해 카이위안척추병원(병원장 리지아슌)과 중국 상해 현지에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 병원은 △의료 인력의 교육 및 지원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진료 및 운영에 관한 자문 등 서로의 발전에 합의했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상해에서 굿 스파인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진료와 수술까지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 놓아 의료술기 수출도 가능하다는게 굿스파인병원측의 설명이다.
박진규 원장은 “두 병원이 손을 잡고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화를 추진하려는 시동을 걸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국의 활발한 의료교류는 물론 협력연구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의료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가이위안척추병원 리지아슌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호적인 교류와 더욱 큰 발전을 가져 올 것”이라며 “최종 목적은 양국의 의료수준 향상이고, 이 협력을 통해 인류건강발전에 더욱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위안척추병원은 상해 푸동신구금교기능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5년 3월 개원한 척추 및 관절 전문병원으로 의료수준과 서비스 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푸동신구병원 위생품질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굿 스파인병원은 2001년 경기도 평택에 개원후 척추 디스크와 관절 질환의 치료를 위해 첨단의료장비와 최신의 의료수준을 유지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