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교수는 지난달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제9차 이사회에서 의학교육인증단장에 선출돼 3월 1일부터 3년간 의과대학 인증평가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임 교수는 1982년 연세의대 졸업 후 뉴욕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스트레스-불안장애센터에서 연수했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근무했으며 의학교육실장, 의학문헌정보센터 소장 등을 지냈고, 현재 정신과학교실과 인문사회의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의무이사, 진료심의위원장, 대한의사협회 교육위원, 대한의학회 기획조정위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의사시험위원, 한국의학교육학회 학술이사,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 자문위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기획전문위원장 등을 거쳤다.
의과대학 인증평가는 현재 제2주기 평가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는 모두 17개 의과대학에 대해 인증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