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4일 지진 참사로 재앙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아이티 주민들을 위해 2157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모아진 것으로 2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이 금액은 아이티 주민들을 위해 쓰여진다.
한국노바티스 피터야거 사장은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아이티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재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바티스 본사는 글로벌 차원에서 아이티에 250만달러(약 29억원) 상당의 현금과 의약품을 긴급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