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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장관 "리베이트 쌍벌제 조속 시행 기대"

KBS 라디오서 밝혀…"산부인과 불법낙태 일제조사 안한다"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03-05 12:50:35
복지부 전재희 장관이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5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 건강보험 재정 악화, 산부인과 낙태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전 장관은 먼저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에 대해 제약업체의 리베이트 관행을 막고,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제도라고 옹호했다.

특히 업계의 이면계약 등을 통한 리베이트 조장 우려에 대해서도 쌍벌제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먼저 "이달 안에 국회 복지위에서 쌍벌제 도입 법안을 심사해 조기 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의료기관이) 이면계약을 해서 비싼 가격으로 약을 사다 적발되면 약가 20% 인하, 보험의약품 퇴출뿐 아니라 의료기관도 강한 제제를 받기 때문에 이면계약은 우려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 재정 우려에 대해서는 "재정 위기 상황까지는 아니다"면서 "급속한 고령화가 건강보험을 지속가능한 제도로 만들어가는 데 굉장히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건강보험의 틀을 바꾸는 연구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장관은 낙태 문제와 관련, "수가가 낮다 보니까 낙태를 수입원으로 삼아 병원을 운영해 온 측면이 있다"면서 "그래서 수가를 현실화하는 것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단 불법낙태는 적발이 되면 법으로 엄정하게 처벌 조치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전국의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한 일제 조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장관은 아울러 "산부인과의 50%가 낙태시술을 하지 않겠다는 자정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상반기 중으로 낙태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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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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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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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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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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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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