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연세의료원은 이 원장이 4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0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창조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0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중앙 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해 남다른 경영 마인드로 한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CEO를 선정, 시상한다. 올해는 32명의 최고경영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5년 새병원 신축 후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로봇수술, 토모테라피, 수술 중 MRI(i-MRI) 등 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술 전 협진실을 신설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세브란스 올레길,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등 환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