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개발하는 천연물신약이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유유제약은 8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신약 'YY-162'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3상 시험 실시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은행엽과 인삼을 복합한 천연물치료제인 'YY-162'가 3상 시험 후 시판허가를 받게 되면 '메칠페니데이트' 약물이 70%를 점유하고 있는 ADHD 치료제를 상당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3상은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와 한림의대 정신과가 맡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