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2일 "설사질환 원인세균과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정보 주별 자료를 홈페이지(www.cdc.go.kr)와 관련 학회 및 단체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규모의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감시를 통해 분석되는 설사질환 원인병원체(세균 5종, 바이러스 4종)의 주별 검출율, 최근 4주간 분리율 추이 및 전년 대비 분리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설사유발 병원체에 대한 포괄적 유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등 엔테로바이러스 질환의 유행양상 및 바이러스 검출현황에 대한 임상 실험실 통합정보를 관련 기관에 제공해 조기 치료와 집단 발생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