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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중보건 장학의' 제도 시범운영

복지부, 공중보건의사 부족 해결위해 제도 부활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10-03-13 06:46:17
복지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공중보건 의사 자원 확보 방안으로 '공중보건 장학의' 제도가 운영된다.

복지부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취약지병원 등의 의료를 담당해오던 공중보건의사가 급감해 10년 후 3분의1 수준으로 저하되어 500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중보건 장학의 제도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의과대학 재학기간 동안 정부로 부터 장학금을 받고 의사면허 취득 후 일정기간 공공의료기관에 근무하도록 하는 것으로, 과거 한차례 시도되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1996년 폐지된 제도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공중보건 장학의 제도를 시범운영하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근무연한, 적정보수 등 시범 운영 에 필요한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 손영래 공공의료과장은 "공중보건 장학의 40~60명 규모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 과장은 "공중보건 장학의는 의무복무 이후 취업을 고려해 진료업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비진료부문이나 특수병원, 환자가 적은 벽오지 보건지소 등의 대체인력으로 활용하는 데는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공중보건 장학의 제도의 부활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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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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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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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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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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