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작년 11월부터 본격 가동한 제천 신공장이 100억원 이상의 수탁 매출을 목표로 정상 가동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천 신공장은 독일과 미국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주사제,내용고형제,내용액제 등의 의약완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내용고형제와 주사제 시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진출을 목적으로 작업자의 인위적 간섭을 배제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연간 앰플 1억6000만개, 바이알 3700만개, 카트리지 9200만개, 플라스틱 주사제(20㎖) 4400만개, 점안제(1.0㎖) 58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휴온스 윤성태 대표이사는 "제천 신공장의 우수한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신공장 가동율을 높혀 국내 제약회사로부터 수탁생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3~4년내 매출의 30%까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