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이프 의사회( 회장 차희제 )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불료역사문화기념관에서 태아 살리기 범국민 대회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의사뿐만 아니라 천주교, 불교, 기독교 단체와 일반 시민들이 낙태 근절의 뜻을 위해 함께 모이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라이프 의사회는 이 대회에서 낙태 근절을 위한 5대 우선 정책 과제 청원 100만인 서명운동을 선포하고 앞으로 국민들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낙태후유증과 낙태 후 증후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태 반대 운동의 상징인 '태아 발배지' 나눠주기 행사와 생명 사랑의 자료 전시가 함께 진행한다.
프로라이프 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범국민 대회를 시작으로 뜻을 함께 하는 단체들과 함께 낙태에 무감각한 우리 사회의 생명 경시 풍조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범국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