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는 것이 마사지를 받는 것 만큼의 걱정을 완화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Depression and Anxiety지에 실렸다.
Group Health Research Institute의 카렌 세먼 연구팀은 68명의 불안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은 음악을 들으면서 마사지를 받게 하고 다른 그룹은 누운 상태에서 깊은 숨을 쉬며 음악만 듣게 했다. 또 세번째 그룹은 뜨거운 타월등으로 팔과 다리를 감싼채 음악을 듣게 했다.
3개월이 지난 후 연구팀은 세그룹간에 불안 완화 정도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아냈다.
세먼 연구원은 마사지의 효과가 단순히 음악만 듣는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비용대비 효과적인 치료법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