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로타릭스(Rotarix)’ 백신 사용을 일시 중지할 것을 FDA가 요청했다. 또한 의사들은로타릭스 대신 머크의 ‘로타텍(RotaTeq)’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로타릭스에 인간엔 무해한 돼지 바이러스인 porcrine circovirus type 1이 혼재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GSK는 새로운 분자 검출 기술을 시험하던 중 백신 내 돼지 바이러스 DNA가 함유된 것을 알아냈으며 로타릭스내에 돼지바이러스 전체가 들어간 것인지 DNA 조각만 함유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에서는 로타릭스 출시 후 약 백만명의 소아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로타릭스에 의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FDA는 향후 4-6주 이내에 백신 자문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